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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전 외교차관 "김 위원장, 트럼프와 담판 지을 듯"

<앵커>

김성한 전 외교차관 나와 있습니다.

Q. 오늘 합의 어떻게 평가하나?

[김성한/전 외교통상부 차관 : 뚜껑을 열고 보니 남북관계 개선에 많이 할애되고 평화정착, 비핵화는 상대적으로 덜 다뤄졌다.]

Q. 비핵화 합의, 미국은 어떻게 평가할까?

[김성한/전 외교통상부 차관 :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어느 정도 판단하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서 담판 지을 듯.]

Q. 중국과 일본의 반응은?

[김성한/전 외교통상부 차관 : 남·북·미·중 4자보다 남·북·미 3자 쪽에 더 방점을 찍고 있고, 필요하다면 종전 선언을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조금 긴장할 것 같습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중립적이고 건조한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 비핵화 문제가 추상적으로 언급됐고 일본이 바라는 비핵화 명문화 수준은 우리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에 더 비판적인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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