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손 맞잡은 순간…"와아" 감격한 내외신 기자들

<앵커>

이번 역사적 회담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모인 내외신 취재진 3천 명은 역사적 순간순간마다 잠시 일손을 놓을 만큼 몰입했고 또 환호했습니다.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축구장 한 개 크기의 메인 프레스센터 현장을 비디오머그팀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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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의 만남을 취재하러 온 3000여 명의 내외신 취재진들.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각각 판문점 군사분계선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 이 장면을 숨죽여 지켜보는 취재진들.

터져 나오는 환호성과 박수소리 기자들의 환호성 소리가 큰 프레스센터를 가득 채우는데, 잠시 일은 내려놓고 역사의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드는 기자들.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쪽으로 월경하는 순간 감격하는 내외신 취재진들. 잠시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외신 취재진들도 믿기 어렵다는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구성 : 박종진, 편집 : 김준희, 영상 취재 : 황인석·서진호·이승환·설민환·김승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