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우려했던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지난 10월에 이어 중국, 일본 등과 함께 '관찰대상국'에 포함 시키면서도, 환율 조작국으로는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나라와의 환율 전쟁의 부담을 고려해서인지, 미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국가는 없었습니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 정부의 개발자금 지원과 공공 입찰에서 배제되고, 국제통화기금의 감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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