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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인쇄 공장서 화재…인명 피해 없지만 건물 2동 전소

<앵커>

어제(13일)저녁 일산 한 인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두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붉은 화염이 공장 건물을 집어삼킵니다. 시커먼 연기는 쉴새 없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지켜보는 시민들은 발만 동동 구릅니다.

[아이고 저 차 빼야 하는데, 차.]

어제저녁 8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 2개 동 32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8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디에서 무슨 이유로 불이 시작됐는지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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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소방관들이 불길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제저녁 8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비닐하우스 안에 보관돼 있던 농기계나 비료 등 농자재가 모두 타 8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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