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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작업 하다가…인천 구월동 모텔 화재 20여 명 대피

<앵커>

어제(2일)저녁 인천의 한 모텔에 불이 나 손님들이 급하게 대피했습니다. 손님이 있는데 건물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사고는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모텔 건물 외벽을 타고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에 탄 외장재가 떨어져 내립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 등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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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2㎞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선원 11명은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었고, 지나던 상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5천t급 함정 3척을 보내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사고 해역에 도착, 화재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서귀포항으로 이송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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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구기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안에 있는 주거공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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