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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식당 건물 화재로 전소…1천500만 원 재산 피해

<앵커>

간밤에 경기도 일산에 한 음식점에서 큰불이 나서 3층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다행히 장사가 끝난 직후에 불이 나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거센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대지만 건물에서 쉴새 없이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18일) 밤 10시쯤 경기 일산 풍동 한 오리고기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3층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전체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영업 종료 이후 불이 시작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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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에는 대전 유성구 한 양꼬치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290만 원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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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이 찌그러진 택시가 견인되고 있습니다. 부서진 중앙분리대 잔해가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간밤에 내린 비로 오늘 새벽 0시쯤 대전 유성구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택시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등이 부서져 반대편 차선으로 날아가 마주 오던 승용차 세 대가 파손됐습니다. 택시에 탔던 승객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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