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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고개를 들어 별들을 보라"…화제의 '호킹 명언'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호킹 명언'입니다.

루게릭병을 이겨내고 위대한 족적을 남긴 스티븐 호킹 박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전에 그가 남긴 명언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인은 '지능'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했는데요, '내 아이큐가 몇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자기 아이큐를 뽐내는 이들은 모두 '루저들'이라고 일갈 한 봐 있죠.

또, 천체물리학의 대가답게 사람들에게 "고개를 들어 별들을 보라 제발 당신 발만 내려다보지 말고."라고 권유하기도 했고요.

'신은 가끔은 주사위를 안 보이는 곳으로 던진다'면서 '내가 우주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 뭔가를 보탰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20대부터 병으로 고통받았던 그는 "비록 내가 움직일 수도 없고, 컴퓨터를 통해야만 말할 수 있다고 해도 나의 마음속에서 나는 자유롭다, 삶이 아무리 어렵게 보여도 거기에는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성공할 게 있다"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덧붙여 "'지식'의 가장 큰 적은 무지가 아니라, 기존 지식이 주는 환상"이라며, 후학들에게 지식인의 태도에 대한 충고를 남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육체는 한평 남짓한 틀에 실려 다녔으나 정신은 성좌 구름 끝에서 한달음에 수광년을 내달렸다", "인간 의지의 위대함을 보여준 호킹 박사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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