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시민·경찰 힘 합쳐 택시 '번쩍'…차에 깔린 학생 구조

길을 건너다 택시에 받혀 차 밑에 깔린 대학생을 시민과 경찰이 힘을 모아 구조했습니다.

지난달 21일 밤 11시 반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초등학교 후문 근처 도로를 건너던 대학생이 택시에 받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택시 기사가 도움을 청하자 경찰관 5명이 달려왔고, 지나가던 택시 기사와 행인들까지 합세해 총 9명이 꿈쩍 않던 택시를 들어 올리고 학생을 구조했습니다.

사고 발생 6분 만에 구조된 이 학생은 쇄골과 무릎 등에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2일) 공식 페이스북에 구조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