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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로공사, 정규시즌 우승까지 '승점 3점'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도로공사가 정규 시즌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3점만 추가하면 1위를 확정합니다.

도로공사의 쌍포 이바나와 박정아의 스파이크가 연거푸 현대건설 코트에 꽂힙니다. 현대건설이 높이를 앞세워 가로막아 보려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이효희 세터의 노련한 토스를 받아 박정아가 14점, 이바나가 12점을 올렸습니다. 도로공사는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2위 IBK기업은행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남은 2경기에서 승점 3점만 보태면 3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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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경기에선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3대 1로 제압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려 나갔습니다. 알렉스가 25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현재 4위로 3위 대한항공을 8점 차로 추격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은 남은 경기에서 격차를 3점 이내로 좁히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꼴찌 OK저축은행은 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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