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선수들, OAR이 독일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OAR은 경기 막판까지 독일에 3대 2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습니다. 그런데 정규 시간 종료 55초 전에 구세프의 극적인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카프리조프가 결승골을 터뜨려 4대 3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러시아 선수들은 피겨의 자기토바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