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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어린이시설 4곳 중 1곳 중금속·공기질 기준 초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소규모 어린이시설 4곳 가운데 1곳은 중금속이나 실내 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가 올해부터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적용받는 소규모 어린이 활동공간 4천639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사전 진단해본 결과 25.2%인 1천 170곳이 기준을 어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에서 도료와 마감재에서 납이나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함량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55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환경부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 소유자에게 조속한 시설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고, 304곳은 기존 마감재를 친환경 벽지나 장판 등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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