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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팀추월 1위로 준결승행…女 팀추월 잠시 후 8강 출전

<앵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팀도 어제(18일)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오늘 밤 8시에는 여자 팀 추월팀도 준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훈과 정재원, 김민석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준준결승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었습니다. 세 선수가 돌아가며 선두를 이끈 우리나라는 이탈리아를 2초 이상 차로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분 39초 29로 1위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4위에 오른 뉴질랜드와 21일 밤, 준결승에서 격돌합니다. 대표팀은 최강 전력인 네덜란드를 준결승에서 피하게 돼 결승 진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1위로 준결승 진출했지만, 준결승에 간 것뿐이니까 준결승에서 결승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결승에서도 더 좋은 기록 낼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준준결승에서 2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는 3위 노르웨이와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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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도 8강전에 출전해 준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김보름을 앞세워 노선영과 박지우가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강호 네덜란드와 1조에 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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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서영우는 어제 열린 1, 2차 시기 합계에서 1분 38초 89를 기록해 30개 팀 가운데 9위에 그쳤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밤 열리는 3, 4차 시기 주행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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