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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3점' 압도적인 기량…모굴 최재우, 1등으로 결승행

<앵커>

평창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모굴 스키의 최재우 선수가 조금 전 결승에 올랐습니다. 유일하게 80점대를 받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최재우는 벼랑 끝에 몰린 2차 예선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빠른 속도로 요리조리 둔덕을 넘은 뒤 첫 번째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고, 속도를 더욱 높인 뒤 두 번째 점프에선 자신의 장기인 손으로 스키를 잡는 최재우 그랩마저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81.23점을 받은 최재우는 2차 예선에 참가한 19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4년 소치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입니다. 최재우는 잠시 후 열리는 결승에서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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