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는 DB가 12연승을 기록하면서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버튼이 43득점을 올리면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2쿼터 중반 속공 찬스를 잡은 DB의 버튼이 빠른 드리블 뒤 절묘한 레이업을 성공 시킵니다. 이어 DB는 김현호가 가로채기에 이어 속공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이끕니다.
버튼은 3쿼터에선 뒤로 돈 상태에서 절묘한 슛을 성공 시킨 데 이어 4쿼터에선 3점포까지 폭발시키며 개인 최다인 43점을 올렸습니다.
버튼의 활약에 힘입어 DB는 LG에 97대 87 승리를 거뒀고 12연승을 달리며 2위 KCC와 3경기 차 선두를 지켰습니다. 오리온은 KGC 인삼공사에 106대 90의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