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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 결과 "탕비실 천장서 화재 시작"…이 시각 현장은

<앵커>

밀양 현장취재팀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진호 기자, (네. 밀양 화재 현장입니다.) 조금 전 경찰 2차 발표를 보면 발화 지점과 관련해서는 꽤 진전이 있었군요.

<기자>

불이 시작된 응급실 안을 화재와 전기 전문가들이 현장 감식한 결과이기 때문에, 사실상 발화 지점이 확인된 겁니다.

응급실 안에 간이 설치된 탕비실 천장이고, 그 안의 전기배선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앵커>

병원 측이 건물을 불법증측한 사실도 드러났죠?

<기자>

네, 만약 천장 전기배선의 문제라면 이것이 건물 개조나 무단 증측 과정과 관련이 있는지도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 됐습니다.    

▶ 경찰 "밀양 세종병원 화재, 탕비실 천장서 발화 추정"
▶ 세종병원, 잦은 무단증축…도면에도 없는 탕비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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