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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내내 강추위…건조 특보 확대 '화재 유의'

긴 한파에 각종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가 난 밀양지역도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조 특보는 점점 더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각별히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도 한파는 계속됩니다.

내일(27일) 또다시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물론 어제오늘 정도는 아니지만 주말 내내 평년기온을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 한파경보가 계속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춘천 영하 19도까지 내려가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사흘 만에 영상으로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이 매서운 한파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평년수준으로 기온이 다소 오르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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