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7년 만에 가장 추웠다…내일도 강력 한파 이어져

각종 동파사고와 건강까지 걱정이 되는 날씨입니다. 오늘(24일) 서울의 낮 기온을 기준으로 7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고 합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 지금 체감온도를 먼저 말씀드리면,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사 18.3도, 대관령 영하 26.6도 대구는 영하 14도 안팎의 강력한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는 곳이 많겠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16도, 대구 영하 13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 못지 않게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맑은 가운데, 울릉도와 일부 호남 해안지방으로는 약하게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고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제주산간은 아침까지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충청 이남 서해안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16도, 대구 영하 13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춥겠고 한낮기온은 서울은 영하 8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강력한 한파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