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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에 월별 사망자 수 역대 최다…작년보다 1천1백 명 ↑

이른 추위에 이번 겨울 들어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위가 시작된 지난 11월 전국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1천1백 명 늘어나서 2만4천4백 명에 이르렀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2000년 통계청 월별 인구 동향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평균기온이 6.8도로 평년의 7.6도에 비해 1도가량 낮아지면서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통계청은 특히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85세 이상 초고령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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