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박철우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카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화재는 1, 2세트를 내리 내줬습니다.
위기에서 박철우가 날아올랐습니다. 3세트에는 잇따라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포효했고 4세트에는 강력한 백어택으로 남자 선수 사상 첫 4천500득점을 돌파했습니다.
박철우는 타이스와 3, 4세트에만 28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분위기를 탄 삼성화재는 5세트에도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하며 2위로 4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