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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서비스' 시작…"오늘·18일은 접속자 많아요"

<앵커>

1시간 뒤인 오전 8시부터 직장인들 연말정산을 할 수 있는 국세청 인터넷 사이트가 열립니다. 그런데 오늘(15일)은 사람들이 많이 몰릴 거라서 내일이나 모레부터 쓰는 게 나을 거라고 국세청이 귀띔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연말정산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 오전 8시 개통됩니다.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접속하면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같은 공제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교육비 항목에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교 체험학습비가 새로 추가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료로 제공됩니다.

또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구매한 자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와 임차 비용, 안경 구입비, 중고생 교복, 취학 전 아동 학원비는 개별적으로 영수증을 발급받아 공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오늘 18일 오전 8시부터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공제 신고서 작성, 예상 세액 계산 같은 메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서비스 첫날인 오늘과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가 시작되는 18일, 또 부가가치 신고 시작일과 마감일인 22일과 25일은 접속자가 많을 거라며 이날을 피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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