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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난 뒤 도로에 있던 여성, 뒤따르던 차에 숨져

<앵커>

또 경부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가 난 뒤에 길에 나와서 서 있던 40대 여자가 뒤에 오던 차들에 치여서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져 있고 경찰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어젯(14일)밤 1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 근처에서 48살 현 모 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도로에 나와 있다가 뒤따르던 차 3대에 잇따라 치어 숨졌습니다.

뒤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를 수거한 경찰은 숨진 여성이 갑자기 도로로 나왔다는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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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45분쯤에는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 터널을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운전자가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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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에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3살 박 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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