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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꼬박 눈 속에서…러시아서 문 연 '이글루 호텔'

[이 시각 세계]

이번에는 러시아로 가보겠습니다. 러시아의 한 리조트에 이글루로 만들어진 호텔이 문을 열었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인데요, 색다른 경험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커플 방 한 개, 8명 단체 방 한 개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확장 공사를 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아직 날씨가 너무 따뜻하다고 하네요.

온종일 눈밭에서 스키, 스노보드를 타는 것도 모자라 하룻밤을 꼬박 눈 속에서 보내게 되는 건데, 더위에 지쳤을 때는 한 번쯤 생각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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