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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호숫가에 수천 마리 '빼곡'…큰고니의 겨울나기

[이 시각 세계]

이번엔 중국 북부 산시성의 황하 습지로 가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백조라고도 부르는 큰고니들이 눈 덮인 호숫가에서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이곳은 중국의 3대 큰고니 겨울 서식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해마다 수천 마리의 큰고니떼가 찾아와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최근 이 지역에 내린 폭설로 먹이 찾기가 어려워진 큰고니떼들을 위해서 중국 당국은 사료 50톤을 추가로 늘리서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이렇게 중국 당국은 해마다 100킬로미터가 넘는 큰고니 활동 지역에 전문 순찰 요원까지 두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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