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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에서 작업 중 40톤 화물차 추락…운전자 사망

<앵커>

다음은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제(5일) 경기 연천군에 채석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40톤 화물차가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 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바윗돌 위로 화물차가 고꾸라져 있습니다. 바로 세워보려 굴삭기까지 동원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 연천군 간파리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40톤 화물차가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살 이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씨는 채석장에서 캔 돌을 싣고 가설도로를 통해 내려오다 사고를 당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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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 경남 김해시 부곡리 한 고물상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고물상 주인인 56살 이 모 씨와 이 씨 부인 56살 김 모 씨가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고물상 안에 잇던 폐LPG 용기에서 흘러 나온 가스가 전기 스토브에 붙어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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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후 3시 50분쯤엔 서울 돈의동 2층짜리 쪽방 건물서 불이 나 69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살던 쪽방 거주자 7명은 인근 다른 건물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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