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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없지만 미세 먼지 '나쁨'…내일 곳곳에 눈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오늘(28일) 기상청이 새해 첫 해돋이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올해 마지막 지는 해는 구름이 많이 끼는 서해안을 제외하고 보실 수 있고 새해의 첫날 아침에는 맑은 하늘 드러납니다.

아침 7시 26분, 독도를 시작으로 내륙에서는 울산이 가장 빨리 해가 뜨겠고 서울의 일출시각은 7시 47분경이 되겠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 추위는 없겠는데요, 대신 공기가 탁해집니다. 내일은 전국 많은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모레까지 길게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새벽 경기남부와 영서, 충청도에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은 올라서 서울이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 남부 지방도 오늘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주말 사이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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