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 '성탄절 빅 매치'…우승팀은?

3년 연속 NBA 챔피언전에서 맞붙었던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가 '성탄절 빅 매치'를 벌였습니다. 골든스테이트가 간판스타 커리 없이도 이겼습니다.

NBA 최고의 라이벌전답게 팽팽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렇게 화끈한 덩크를 터뜨리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스테픈 커리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골든스테이트에는 케빈 듀란트가 있었습니다.

25점을 올린 듀란트는 경기 종료 24초를 남기고 제임스의 슛을 가로막는 결정적인 장면까지 연출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골든스테이트가 7점 차로 이겨 홈팬들에게 멋진 성탄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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