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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차 산업의 '산실'…내년 문 여는 '테크노산업단지'

<앵커>

울산 4차 산업혁명의 산실이 될 테크노산업단지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입니다. 산업과 연구개발, 교육, 그리고 주거시설이 한자리에 모인 울산의 첫 첨단산업단지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정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입니다. 내년 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입니다. 가장 진척이 빠른 산학융합지구는 이미 건물 준공까지 마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중순이면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입주 기업들도 앞다투어 착공할 전망입니다.

[서동환/테크노산업단지 감리단장 : 현재 공정률은 95%로 진행되고 있으며 단지 내 토지 사용 시점은 내년 1월 중순이 되겠습니다.]

테크노산업단지 128만 제곱미터에는 울산대와 유니스트 등 3개 대학,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등 10개 연구기관, 67개 기업이 들어서며 천300가구의 주거 시설도 조성됩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2조6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4천 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이 기대됩니다.

[전경술/울산시 창조경제본부장 : 테크노산업단지는 지역 최초로 연구 개발, 생산, 교육과 주거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복합 첨단산업단지로서, 울산 주력 산업의 체질 개선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 한 신산업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울산 테크노산업단지는 머지않아 울산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주력 산업의 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줄 신성장동력의 산실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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