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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원대 가상화폐' 사기업체 적발…가수 박정운도 가담

인천지검 외사부는 사기 및 방문판매법 위반 등의 혐의로 채굴기 운영 대행 미국업체 '마이닝맥스'의 계열사 임직원 7명과 최상위 투자자 11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검찰은 마이닝맥스의 홍보 담당 계열사 대표이사인 가수 박정운 씨 등 3명도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기고, 달아난 최상위 투자자 4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가상화폐로 수익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1만 8천여 명으로부터 2천7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수 박 씨는 홍보대행 회사의 대표를 맡아 올해 8∼10월 8차례 회사 자금 4억 5천여만 원을 빼돌려 생활비 등으로 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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