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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회사 통근버스가 지게차 들이받아…20명 부상

<앵커>

간밤에 경남 거제에서 한 회사 통근버스가 앞에 가던 지게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20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바로 후송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멈춰선 버스 옆에서 119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도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가던 지게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회사원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5살 여성 안 모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앞서 가던 지게차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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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성당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성당에 있던 신부 33살 전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제실에 켜둔 촛불이 다른 곳으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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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승강기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창고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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