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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처마 밑에 주렁주렁…김정숙 여사가 만든 '청와대 곶감'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청명했던 가을이 지나고 이제 완연한 겨울이 되었습니다. 청와대에 겨울이 왔음을 알린 건 첫눈도, 다른 무엇도 아닌 처마 밑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감들이었습니다.

겨울바람에 알맞게 익어 맛있는 겨울 곶감이 완성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청와대 곶감'입니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잘 말려진 곶감을 깎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청와대는 지난 4일 청와대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기 위해 관저 처마에 감을 내건 사진을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 감이 겨울바람에 알맞게 말라 어느덧 맛있는 곶감이 된 겁니다.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순방 때 멜라니아 여사에게 곶감 다과를 대접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죠.

어제(26일) 춘추관에 있던 청와대 출입 기자들에게도 이 맛있는 곶감이 간식으로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김 여사가 직접 만든 곶감은 청와대 직원과 미혼모들 모임에 선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기사 보니까 괜히 곶감 먹고 싶음…ㅠㅠ", "미혼모 모임에 선물한다는 것이 참 좋네요.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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