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김영춘 해수부 장관이 은폐 의혹이 제기되기 이틀 전인 지난 20일 이미 보고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장관은 미수습자 가족에게 통보하라고 지시했지만, 이틀이 지난 뒤 지시대로 이행되지 않은 사실을 알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을 내놨습니다.
▶ 김영춘 "20일 유해 발견 보고받아…지시 불이행 몰랐다"

2. 김현태 부본부장은 발견된 유해가 이미 수습된 희생자의 것으로 예단해 미수습자 장례식이 끝난 뒤 알리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장관에게 알린 뒤에도 조속히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고 보고 체계도 엉망이었습니다.
▶ "이미 수습된 희생자 유해인 줄…장례 일정 우려해 침묵"
▶ '유해 한 점' 없이 장례 치른 유가족 '망연자실'…대응 검토

3. 포항 지진으로 1주일 미뤄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작은 여진이 잇따랐지만,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어서 시험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 수능 결시율 '역대 최고'…포항, 흔들렸지만 무사히 치러
▶ '또 지진 날까' 마음 졸인 수험생들…긴장 속에 보낸 하루

4. 수험생들은 수능이 1주일 연기되면서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수능은 국어와 수학이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119 출동, 병실서 응시하기도…"국어·수학 다소 어려웠다"

5. 군 사이버 사의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던 김관진 前 국방장관이 구속적부심사를 거쳐 석방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 성립에 다퉈 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檢, 김관진 석방에 "납득 안 돼" 강력 반발…MB 수사 제동

6. 검찰이 전병헌 前 수석으로부터 e스포츠 협회 후원을 요구받았다는 롯데홈쇼핑 측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재승인 확정 6일 전에 후원을 요구받았다는 이 진술을 검찰은 결정적인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 [단독] 전병헌, 재승인 6일 전 "e스포츠 챙겨보라"…후원 요구

7. 귀순 병사를 치료 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에게 인격 테러라고 비판했던 김종대 의원이 여론의 역풍을 맞았습니다. 결국, 오늘(23일) 사과했는데 정의당에는 항의 전화가 쏟아지고 홈페이지에도 비난성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 '이국종 비난' 김종대, 여론 역풍에 사과…정의당 '몸살'

8. 내일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에도 최고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출근길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 내일까지 최고 10cm 눈 '대설 예비특보'…빙판길 주의

9.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에게 폭행당한 변호사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처벌 가능한 업무 방해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피해자들 "처벌 원치 않아"…경찰, 김동선 업무방해죄 검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