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승용차에 치이고 버스 밑으로…20대 여성, 머리 크게 다쳐

<앵커>

어젯(22일)밤 서울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 강원도 평창에선 빙판길에 미끄러져 차량 12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들, 이세영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마을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친 채 도로 한복판에 멈춰섰습니다. 버스 아래 깔린 사람을 구조대원들이 조심스레 빼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인 뒤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 아래로 들어간 겁니다.

[구급대원 : 충격으로 인해서 쓰러지는 과정 중에 마을버스 밑으로 쓰러지면서 들어가게 된 거죠.]

여성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곳곳에 차량들이 뒤엉켜 고속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강원 평창군 미탄면 42번 국도에서 1톤 탑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따르던 승용차가 스타렉스 차량과 부딪치는 등 1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1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어젯밤 9시쯤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을 잡는데 1시간이 걸렸지만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일가족 3명은 화재 직후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