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군 사이버사령부 불법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구속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 '군 댓글 공작' 김관진 구속…무너진 '무인 신화'
▶ 국정원·군의 동시 '윗선'…이명박 소환 초읽기

2. 이병호 전 원장이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배경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 "대통령이 달라고 해서"…이병호도 '朴 지시' 인정

3. 오늘(11일) 동해에서 시작된 한미 해군 연합 훈련에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집결했습니다. 훈련 규모가 사상 최대여서 전례 없는 대북 무력시위가 될 거라는 관측입니다.
▶ 美 핵 항모 3척 동해 집결…사상 최초·최대 '압박'

4. 북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일 3국 순방에 대해 '대결 행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성명보다 급이 낮은 담화라는 형식을 취했고, 비난이나 반발의 수위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습니다.
▶ 北, 트럼프 亞 순방 비난했지만…'수위 조절' 역력

5.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과 북핵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다음 달 중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드 봉합 후 한·중 정상 첫 만남…관계 정상화 시동

6. 충북 충주시의 건설자재 제조업체에서 근로자들이 100t 가까운 모래에 깔려 한 명이 숨졌습니다. 모래 저장소 안에 떨어진 구조물을 제거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 갑자기 쏟아진 모래에 깔린 작업자들…1명 사망

7. 귓불 모양으로 치매 위험이나 뇌의 퇴행성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 "귓불에 주름 있으면 치매 위험 2배…뇌 검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