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법원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인데, 전 대통령 자격이 아니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배심원 출석 명령에 응하기 위해 법원에 온 겁니다.
그를 반가워하는 시민들과의 악수도 잊지 않았는데, 다른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오바마 전 대통령도 사전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종 배심원엔 채택되지 않아 아쉽게도 재판엔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