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구속된 문고리 3인방이 국정원 상납금의 사용처에 대해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명절 상여금 명목으로 4년간 3억 6천만 원을 받았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사적 착복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 문고리 3인방 "朴이 상여금 줬다"…檢 "사적 착복 정황"

2. 정치공작을 주도한 거로 지목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영장을 두 번이나 청구한 끝에 구속됐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에게 불법사찰 내용을 직보한 혐의가 추가됐는데, 검찰은 또 한 번 우 전 수석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 '정치 공작' 추명호 결국 구속…檢, 다시 우병우 정조준

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 의원들을 바퀴벌레에 비유하며 거칠게 공격했습니다.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과 합류를 재촉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친박 향해 '바퀴벌레' 독설…거친 비난 속 홍준표 속내는

4. 종합가구업체 한샘 여직원이 동료 직원으로부터 성폭행과 몰래카메라 촬영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샘 사장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몰카·성 추문 와중에 인사팀장이 또…' 한샘 잇단 논란

5.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도 중요하다며 미·중 균형외교를 언급했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에 선을 그은 정부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 문 대통령 "中도 중요하다"…한·미·일 군사동맹 선 긋기

6. 강원 산간에 25cm에서 35cm에 이르는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렸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내일(5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부터 풀립니다.
▶ 설악산 찾은 '첫눈'…가을 단풍과 흰 눈이 이룬 절경

7. 전동장치가 달린 1인용 이동수단 타는 분들 많습니다. 관광지에서 재미로 빌려타기도 하는데 2종 원동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다는 것을 몰라 낭패를 보는 일이 있습니다.  
▶ 전동킥보드, '운전면허' 있어야 한다…그냥 탔다간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