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6월∼8월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42만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5만5천 원 늘었습니다.
이중 정규직은 4만8천 원 늘어난 284만3천 원, 비정규직은 7만1천 원 늘어난 156만5천 원으로, 비정규직의 인상 폭이 크긴 했지만, 임금수준은 여전히 정규직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