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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떠난 이를 위한 축제…멕시코 '죽은 자의 날'

[이 시각 세계]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기고 하고 축제를 벌이는 곳도 있는데, 멕시코는 어떨까요.

전통 악기를 들고 열창을 하는 남성. 노래는 흥겹지만 남성이 서 있는 곳은 바로 묘지 앞입니다.

멕시코 대표 명절인 '죽은 자의 날'을 맞아 축제가 열렸는데 10월 마지막 날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죽은 자의 날 축제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미권에서는 1년에 한 번 죽은 사람이 가족을 보러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믿어 이날을 맞아 축제를 벌인다고요.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의 희생자를 위한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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