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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밀려오는 찬 공기…아침 서울 16도 '기온 뚝'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내일(28일) 아침 서울이 16도, 모레 아침은 11도까지 내려가겠고 대관령은 모레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중부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한차례 비구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일부 내륙과 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밤사이에도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곳곳에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다시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24도, 태백 20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이 차갑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려 서늘했던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낮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아침에 꽤 쌀쌀하게 느껴지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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