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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함께 나눠요"…'위로'로 물든 美 엠파이어 빌딩

[이 시각 세계]

최근 멕시코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은 지진과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 이들을 위로하는 이벤트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다채로운 색깔로 빛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멕시코 국기 색으로도 변하고 이어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 공화국 국기 색으로도 그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

모두 지진과 허리케인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한 국가들인데요, 이 국가들을 위로하기 위한 깜짝 행사가 펼쳐진 겁니다.

멕시코는 지난 19일 규모 7.1 강진으로 현재까지 적어도 280명이 희생됐고, 허리케인 마리아가 휩쓸고 간 카리브해 지역 섬 국가들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적어도 32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행사가 희생자 가족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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