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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되어 팔리는 코뿔소 뿔…고통받는 코뿔소들

[이 시각 세계]

야생동물 보호 단체가 코뿔소 뿔 경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코뿔소 뿔이 상업적으로 거래가 되면서 코뿔소들이 지속적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건데, 화면으로 보시죠.

체코 드부르 크랄로베의 한 동물원입니다.

불에 활활 타고 있는 게 바로 코뿔소의 뿔인데, 야생동물보호 단체가 코뿔소 뿔 33kg을 소각하며 항의 시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 정도면 암시장에서 우리 돈으로 22억 원어치에 달한다고요.

코뿔소 뿔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전통의학 재료로 이용되면서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코뿔소 뿔 채취를 금지하면 야생 코뿔소가 밀렵 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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