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기 질 깨끗…낮 최고 25도 '일교차 유의'

출근길에 가벼운 겉옷 하나 꼭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서울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14.3도로 어제 아침보다도 무려 6도나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25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어제(19일)는 안개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겹치면서 종일 답답했죠.

밤사이 서울은 공기 질이 깨끗해졌지만, 여전히 남부 지방 곳곳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남부와 제주도는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다가 이후로는 전국의 대기 질 깨끗해지겠습니다.

오늘 곳곳에 구름만 살짝씩 지나면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4.3도, 청주가 18.1도로 중북부 지방은 15도 안팎, 남부 지방은 광주 21.9도 대구가 22.4도로 20도 웃도는 지역이 많은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광주가 25도, 대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