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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롯데, SK 꺾고 3연승…3위 NC와 반 경기 차

프로야구에서 4위 롯데가 SK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로써 3위 NC와 승차를 이제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3위를 노리는 롯데는 기회마다 3점씩 뽑았습니다.

1회에 이대호가 시즌 33호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고, 4회에는 황진수가 달아나는 3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롯데는 1점 차로 추격당한 8회에도 3점을 도망가며 3연승을 달렸고 이제 3위 NC를 반 경기차로 쫓아갔습니다.

선두 KIA는 kt에 4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3대 2로 뒤진 7회 이범호가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으며 자력 우승까지 이제 7승만 남겼습니다.

LG는 승부처에서 행운이 따랐습니다.

4회 원아웃 2루에서 강승호의 타구가 한화 2루수 정면으로 향해 병살타로 이닝이 끝날 뻔했는데, 한화 투수 오간도의 보크가 선언돼 아웃이 취소됐습니다.

운 좋게 살아난 강승호는 곧바로 투런 홈런을 쳤고, 분위기를 탄 LG는 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은 홈런 5방을 터뜨리며 NC를 14대 6으로 눌렀고, 두산은 6개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에 13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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