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기름 유출 사고' 이후 태안 주민들 질병 발병률 급증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이후 태안 주민 중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백혈병 발병률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기름유출 지역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주민이 사고 지점과 멀리 떨어진 저 노출 지역 주민에 비해 발생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오늘(15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10주년 국제 심포지엄'에서 "유류유출에 따른 태안주민 건강 영향"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