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초가을 늦더위를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0.1도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 뜨거웠는데요, 내일은 흐리고 차차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지금은 제주도 지방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남해안,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남과 경남은 30에서 80㎜, 그 외 충청 이남 지방은 20에서 60㎜,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40㎜ 안팎의 비가 오겠고요,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고 제주도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늦은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0도, 대구 19 안팎으로 아침 공기는 오늘보다 부드럽겠지만, 한낮기온 서울 25도, 대구 2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모레 오후 무렵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모레 이후로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