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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스튜디오 누비는 꼬마…'귀여운 방송사고'

[이 시각 세계]

'방송사고'. 한편에서는, 듣기만 해도 아찔한 말이지만, 한편에서는 또 재밌는 일화가 되기도 하는데, 영국에서는 귀여운 방송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 방송사 뉴스 시간. 우유 알레르기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코너에 엄마와 남매가 함께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아이가 시작부터 얌전히 있지 않는다 싶더니, 엄마와 진행자가 대화하는 틈을 타 스튜디오를 누빕니다.

이 아이, 그래도 심심했던지 아예 테이블에 기어 올라가죠.

진행자가 말을 이어나가려고 애쓰지만, 결국, 웃음이 나오고 맙니다. 아이는 아예 진행자 앞에 앉아버리죠.

진행자는 "여러분, 모두 나와줘서 고맙다."라는 말로 코너를 마무리하고, 아이와는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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