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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7골 '난타전'…짜릿한 역전극 펼친 아스날

<앵커>

프리미어리그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부터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아스날이 레스터시티를 눌렀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2분 만에 개막 축포가 터졌습니다.

아스날의 이적생 라카제트가 머리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레스터시티가 바로 되받아쳤습니다.

일본인 미드필더 오카자키와 간판 골잡이 제이미 바디의 연속골로 대세를 뒤집었습니다.

아스날이 전반 종료 직전 대니 웰벡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추자 후반 11분 바디의 헤딩골로 레스터시티가 다시 앞서갔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이 막판 연속골로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38분 아론 램지와 후반 40분 올리비에 지루의 헤딩골로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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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육상 스타 스히퍼르스가 세계선수권 여자 200m에서 22초 05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2위를 0.03초 차로 따돌렸습니다.

100m 동메달에 이어 200m에서는 최강임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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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000m 장애물에서 선두로 달리던 케냐의 쳅코에치가 한눈을 판 듯 장애물을 그냥 지나칩니다.

뒤늦게 돌아와 장애물을 넘는 사이 꼴찌로 처졌고, 결국 4위에 머물렀습니다.

미국의 에마 코번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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