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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피해 신고 쇄도"

<앵커>

사행성 논란을 빚었던 인기 온라인 게임이 최근 모바일용으로도 나왔는데요, 이번엔 환불이 어렵거나 휴대전화가 뜨거워진다는 등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출시돼 한 달 만에 천만 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예전에 과한 몰입성과 사행성 논란을 빚었던 온라인 피시 게임이 모바일용으로 재출시된 겁니다.

서울시는 현재 구글 게임 앱 분야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피해 상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상 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이 없지만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거나, 이런 이유로 환불 하려 해도 쉽지 않다는 불만 등입니다.

일부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가운덴 휴대전화 발열이 심각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 사이, 이 게임과 관련된 피해 상담 33건이 접수됐고 피해액은 1억 4천 3백여만 원에 이른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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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만남의 장소에 모인 어머니 20여 명이 아이에게 젖을 물리기 시작합니다.

공공장소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강동구청과 어머니 단체가 함께 마련한 행삽니다.

모유는 아이의 면역력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되고 어머니의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완전 모유 수유율은 18.3%로 세계 평균의 절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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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 일회용 커피잔 모양 시설이 눈길을 끕니다.

서초구가 설치한 스테인리스 재질 분리수거 함입니다.

서초구청은 분리수거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며, 지난해 강남대로에 10개를 시범설치한 데 이어 반포대로 일대에 44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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