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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친근·유쾌'…세계적 스타 된 '할머니 유튜버'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구수한 말투와 참신한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의 인기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한국 할머니'입니다.

'한국 할머니'이자 2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71세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셔블, 로이터 통신, 워싱턴 포스트까지 다양한 매체들이 할머니를 소개하고 나선 건데요, 심지어 미국 보그지에서도 할머니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조명했습니다.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박 할머니는 '손녀에게 스타일링 조언을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자기 방부터 치웠으면 좋겠다.'라는 할머니다운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활동은 손녀의 배려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가족력으로 치매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높아 이를 예방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손녀가 유튜브 활동을 제안한 겁니다.

이후 할머니의 인생 2막이 펼쳐졌고, 급기야 전 세계 언론사의 주목을 받는 '인터넷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손녀와 함께하는 유럽 여행기 등 할머니가 생애 처음 접하는 참신한 경험뿐 아니라 '시장 나갈 때 메이크업 강좌', '손주 귀 파주기 ASMR' 등 친근하고 유쾌한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분명 영어 인터뷰인데 할머니의 억양이 들려… 환청인가?', '무엇보다 정말로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보여 보는 내가 다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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