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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63그루뿐이었던 中 내몽고, 녹지화 사업 결실

[이 시각 세계]

중국 북부 내몽고 자치구의 포두 시에는 도심 녹지화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한 해 평균 165만t의 상품을 생산하는 철강 도시였던 탓에, 포두 시도 환경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었는데, 1950년, 도시 전체를 통틀어 나무가 단 63그루밖에 없었던 당시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녹지 사업 덕에, 이제 공원도 200개 이상 생겨 도시 전체 면적의 40% 이상이 녹지가 됐다고 합니다.

이제 썩 좋은 도시 환경까지 갖춘 산업도시로 관광객들을 끌어당기고 있다니, 우리도 귀감으로 삼을 만한 일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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