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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2골' 전북, 인천 꺾고 4연승 질주…선두 굳히기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선두 전북이 2골을 터트린 에두의 활약으로 인천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은 전반 19분만에 인천의 자책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에두의 존재감이 돋보였습니다.

골문앞에서 에두를 막기위해 수비수들이 뒤엉키는 사이 공은 골문으로 흘러 들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두의 추가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조성환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에두가 논스톱으로 차 넣었습니다. 에두는 후반 페널티킥으로 또 한 골 추가하며 3대 1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4연승의 전북은 승점 7점 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5연승을 달리던 2위 수원은 10명이 싸운 3위 울산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4경기 연속 '멀티골' 행진을 이어가던 조나탄은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에 막히고, 골라인을 넘기 직전 수비수에게 막히면서 땅을 쳤습니다.

4위 제주는 대구를 2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진성욱의 감각적인 선제골과 김원일의 대포알 슈팅, 두 골 다 예술이었습니다.

서울의 데얀은 시즌 15호 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 조나탄을 3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막판 황현수와 이상호의 연속골로 강원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포항은 광주와 난타전 끝에 룰리냐의 결승골로 3대 2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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